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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& 우리..

햇살같은 존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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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년 4월 23일..제주도..
결혼하고 첨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을 갔다..
너무나 행복했던.. 1박 2일이었다..
오랜만에 떠난 가족여행..
형부, 울 신랑.. 그리고 언니, 동생, 나..
멋진 펜션을 빌리느라 수고한 언니에게 고맙고..
한명도 빠지지 않고.. 함께 할 수 있어서 모두에게 너무나 고마웠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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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.. 김혜진..
오빠가 있어 더욱더 빛이 나는 나..
나에게는 하늘이며 땅인 존재..오준환..
날 너무나 소중하게 여겨주는 오빠가 있어.. 이렇게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거 같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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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영원한 버팀목...
가족이란 그런 거 같다..
언제나 맘 깊은 곳에서 나에게 힘을 주는 존재..
내 인생의 버팀목.. 없어서는 안 될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..
햇빛이며 공기이며 물이며.. 나에게는 세상 전부이다.

by  하늘과땅